이 책은 주인공 샘이 밤에 양들을 침대에 누이고 한 마리씩 세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샘은 어찌나 잠을 잘 자는지 채 열 마리를 세기도 전에 꿈나라로 가기 일쑤다. 그런데 어느 날 이상한 양 한 마리가 나타나 꽝꽝 문을 두드린다! 샘은 무사히 잠을 잘 수 있을까? 잠 안 오는 아이들의 친구, 양에 대해 재미난 상상력을 발휘한 이야기. 그런데 이상한 양의 정체는? 가만, ‘양의 탈을 쓴 늑대’란 말이 있었지!
김지영 기자 kimj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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