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스타는 세종대왕이나 이순신 장군만 있었던 건 아니다! 역사학자 안정복은 역사를 온전하게 전달하려는 신념으로 조선 역사상 최고의 역사책으로 칭송받는 ‘동사강목’을 썼으며, 소현세자의 아내 강빈은 청나라에 볼모로 끌려갔지만 조선의 실리를 따지며 청과의 무역을 주도했다. 이 밖에 왜인으로부터 동해를 지켜낸 어부 안용복, 천한 기생의 신분을 극복하고 대 상인이 된 김만덕 등 숨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김지영 기자 kimj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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