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의 ‘낮과 밤’을 추적

  • 입력 2008년 3월 3일 04시 04분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익스트림! 사파리-사자’(오후 11시)=사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 2006년 아프리카 사자 보호단체인 ‘라이언 에이드‘에 따르면 1980년대 20만 마리에 달하던 아프리카 사자들이 3만 마리로 줄어들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은 멸종 위기에 처한 사자들의 생태를 파헤친 테마기획을 5일간 방영한다. 3일 방영되는 ‘어둠의 야생 사자’ 편에서는 영화 제작자 데이비드와 캐럴 휴 오누이가 아프리카 밀림 사자들의 밤 생활을 추적했다. ‘악마가 된 사자’(4일)에서는 산 채로만 먹이를 잡아먹는 짐바브웨의 마카롤로 지역의 사자들을, ‘늙은 암사자 말키아’(6일)에서는 냉혹한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열여덟 살 늙은 사자 ‘말키아’를 조명한다. 또 ‘하이에나, 사자의 영원한 적’(7일)은 아프리카 사부티에서 벌어지는 사자와 하이에나의 생존 경쟁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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