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8일 오후 6시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첫 녹화 현장에서 김정민씨가 플루트 반주를, 김정은이 피아노를 각각 맡아 ‘도시의 삐에로’를 불렀다.
김정은은 동생의 플루트 반주와 함께 노래를 마친 뒤 “배우인 제가 음악과 한번 관계를 가져보려고 오버를 했다. 데뷔 10년이 넘었는데 그간 배우로서 치열하게 살았다면 이젠 제가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해보고 싶다”며 MC 도전 이유를 밝혔다.
김정은 김정민 자매의 이색 무대는 11일 밤 12시35분에 방송된다.
사진=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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