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문학·예술

  • 입력 2008년 3월 15일 02시 49분


◇작가는 왜 쓰는가(제임스 미치너 지음·예담)=퓰리처상 수상작가 제임스 미치너의 문학수업기. 대학에서 문학도로 보낸 시절 등 인생에 대한 회상과 함께 소설 쓰기의 원칙과 유명 작가들의 작품에 대한 분석이 담겼다. 1만2000원.

◇2008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소설(윤이형 등 지음·작가)=비평가와 작가 100명이 선정한 지난해의 주목할 만한 소설 모음집. 윤이형 씨의 ‘큰 늑대 파랑’을 비롯해 단편 9편이 실렸다. 1만 원.

◇원수들, 사랑 이야기(아이작 바셰비스 싱어 지음·열린책들)=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아이작 바셰비스 싱어의 장편. 대필 작가 브로데르에게 실종된 줄 알았던 첫 번째 아내가 나타난다. 설상가상 불륜관계였던 마샤가 임신을 핑계로 결혼을 요구하면서 브로데르의 인생은 꼬일 대로 꼬인다. 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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