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은 22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사간동 출판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쿨투라 창간 2주년 기념행사와 ‘2008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영화’시상식에 참석 수상할 예정이다.
‘오늘의 영화’ 강태규 기획위원은 “영화 '밀양'은 이창동 감독의 작가주의적 세계가 밀도 있게 그려진 수작으로 평단의 호평은 물론 관객들에게도 잘 만들어진 영화로 인정받은 역작이다. 각계 문화 인사들과 평론가들의 고른 득표를 얻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밖에 ‘오늘의 소설’ 부문에는 윤이형 작가, 시 부문에서는 김경주 시인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