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지사는 하동 벚꽃축제가 열리는 다음 달 부산 부전역을 출발해 하동을 둘러보는 벚꽃열차를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열차는 다음 달 4∼6일, 10일, 12일, 13일 오전 6시 반 부전역을 출발해 사상역, 마산역 등을 거쳐 하동역에 도착한 뒤 화계장터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십리 벚꽃길’과 소설 ‘토지’의 평사리 최 참판댁을 둘러보고 오후 8시 17분 부전역으로 돌아온다.
식사비를 포함해 부전역 기준으로 평일 4만7000원, 주말 4만9000원이며 사상과 마산역에서 탑승하면 가격이 낮아진다. 051-440-2516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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