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문학·예술

◇마음의 벽화, 십우도(정완식 지음·서울문학사)=소설가 정완식 씨의 장편소설. 6·25전쟁의 전운이 감돌던 때 산골마을에서 소싸움을 시키던 형이 다치자 천동은 형을 대신해 소싸움에 나선다. 소싸움에 몰두하면서 우직하게 한 생애를 난 사내의 이야기. 전 2권 각권 1만 원.

◇공포의 제국(마이클 크라이튼 지음·김영사)=‘쥬라기공원’의 작가 마이클 크라이튼의 장편. 극단적 환경론자들이 인위적으로 빙하를 녹이고 해저폭발을 일으켜 자신들의 입지를 높이려 한다. 환경론자의 음모에 맞선 사람들이 조작된 자연의 공포에 대해 목숨을 건 모험을 펼친다. 전 2권 각권 9800원.

◇브라질 할아버지의 술(메도루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