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냄새가 물씬 풍기는 전시회가 대전과 공주에서 열린다.
대전시미술대전 초대작가이자 대전시미술장식품 심의위원인 임용운 씨의 다섯 번째 개인전인 ‘바람풍경’이 10일부터 16일까지 대전 롯데백화점 롯데화랑(8층)에서 열린다. 대전일보를 거쳐 충청투데이에서 디자인부장을 지낸 임 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새 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042-601-2827
충남대 임립 교수가 충남 공주시 계룡면에 건립한 사설 임립미술관에서는 신춘기획 초대전 ‘3인의 개인전’이 이달 말까지 열린다.
중앙대 출신인 심웅택 씨가 기와 위에 혼합재료를 사용해 눈 속에서 피어나는 봄을 연상케 하는 ‘겨울 그리고 봄’ 이야기를 선보인다.
러시아 하바롭스크와 모스크바에서 활동하는 마르티노바 나탈리아는 강렬한 색상과 정교한 형태로 독특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한남대 출신의 임정규 씨는 ‘무거움과 가벼움’을 주제로 철을 재료로 하는 부조 형식의 작품을 선보인다. 041-856-7749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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