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단신]‘서울 종로구 인사동 노화랑’ 外

  • 입력 2008년 4월 15일 03시 01분


■ 서울 종로구 인사동 노화랑은 서세옥 김종학 등 유명작가 22명의 작품을 500만 원에 판매하는 ‘작은 그림 큰 마음’전을 연다. 1부(15∼19일)에는 서세옥 송수남 전광영 배병우 구본창 황주리 등, 2부(21∼25일)에는 민경갑 김종학 이왈종 이석주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02-732-3558

■ 서양화가 정일의 개인전이 18일∼5월 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예화랑에서 열린다. ‘축제의 날’ ‘5월의 신부’ ‘즐거운 나의 방’ 등 제목부터 밝고 환한 그의 작품들은 시적 상상력과 동화적 이미지로 충만하다. 메마른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행복한 몽상과 낭만적 환상의 세계로 초대하는 작품들이다. 02-542-5543

■ 독특한 마티에르 위에 개성적 채색화를 선보여온 한국화가 서정태 개인전이 5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선화랑에서 열린다. 커다란 눈망울을 가진 인물 초상과 대담한 화면구성이 어우러진 ‘푸른 초상’ 시리즈 40여 점을 선보인다. 주문 제작한 닥지를 구긴 뒤 이를 팽팽하게 펴 채색하는 작업을 통해 자신만이 가진 고유한 채색화의 맛과 멋을 살려냈다. 02-734-0458

■ 월전문화재단은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월전미술관을 경기 이천시로 옮긴 뒤 그 자리에 한벽원 갤러리를 개관한다. 갤러리의 개관초대전으로 16∼25일 한국화가 팔중 김문식의 개인전이 열린다. ‘폭포’를 주제로 한 작품들은 다양한 물의 표정을 통해 현대적 산수화의 아취를 보여준다. 02-732-3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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