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 9주 만에 500만 관객 돌파

  • 입력 2008년 4월 15일 03시 01분


‘추격자’가 관객 500만 명을 돌파했다. 13일까지 관객 수는 500만4000여 명. 개봉 9주 만이다.

4월 둘째주 박스오피스에서는 프랑스 영화 ‘테이큰’이 1위를 차지했다. 피에르 모렐이 감독하고 리암 니슨이 주연한 이 영화는 전직 특수요원이 납치된 딸을 구하는 액션 스릴러물이다. ‘추격자’에 이어 스릴러 강세를 이어가는 영화로 꼽힌다.

2위는 지난주에 이어 ‘삼국지-용의 부활’이 차지했다. 개봉 첫주 관객 수(17만8700명)와 비슷하다는 것이 특징. 제작사 측은 “입소문이 나며 관객이 줄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 1위를 차지한 ‘GP 506’은 3위로 내려갔고 ‘삼국지-용의 부활’과 비슷한 시기에 개봉해 관심을 모은 중국 무협영화 ‘연의 황후’는 4위를 기록했다.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제목주말(11∼13일)
전국 관객
전국 누계개봉일
1테이큰27만5000명39만2400명9일
2삼국지-용의 부활16만9500명74만2600명3일
3GP 50614만400명71만8500명3일
4연의 황후6만1100명10만9000명9일
5나의 특별한 사랑이야기4만3300명9만7500명9일
자료: 영화진흥위원회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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