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실종'은 영화 '올가미'와 '손톱', '신장개업' 등의 스릴러 영화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보여준 김성홍 감독이 연출하는 작품이다. 문성근은 평범한 60대 초반의 촌부와 엽기적인 연쇄살인범 사이를 오가는 캐릭터를 표현한다. 또 추자현은 실종된 여동생을 찾으러 나선 뒤 연쇄 살인범의 실체를 밝히는 인물을 연기한다. 영화 '실종'은 5월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사진=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