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달을 밟은 9명, 어떻게 삶이 달라졌나

  • 입력 2008년 4월 19일 02시 58분


◇문더스트/앤드루 스미스 지음·이명현 노태복 옮김/560쪽·1만8000원·사이언스북스

세상은 기억한다. 1969년 7월 20일. 닐 암스트롱이 최초로 달을 밟았던 때를. 그리고 아폴로 11호를. 하지만 이후 1972년 아폴로 17호까지 달에 발을 디딘 지구인이 12명뿐이란 사실은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 그중 9명만 살아 있다. ‘문더스트’는 그 아홉 명의 아폴로 우주인을 인터뷰했다. 저자는 이들의 달에 대한 기억은 물론 현재 모습도 찬찬히 들여다본다. 장대한 우주 비행보다 달에 다녀온 ‘사람들’의 인생과 내면에 초점을 맞췄다.

정양환 기자 r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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