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미술잡지 ‘아트프라이스’ 5월호에 실린 경희대 최병식 교수의 ‘한국 미술품 가격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옥션, K옥션, 옥션M, D옥션 등 미술품 경매사 4개사를 통해 경매가 이뤄진 작품 중 박수근 작품의 낙찰 총액이 320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우환(249억 원), 김환기(227억 원), 이대원(117억 원), 김종학(103억 원), 천경자(87억 원), 오치균(63억 원), 장욱진(56억 원), 도상봉(47억 원), 백남준(39억 원) 순이었다.
김지영 기자 kimj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