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2학년 3반 오광명. 못생기고 공부도 못하고 말썽쟁이라 아이들이 싫어한다. 같은 반 여자아이 팬티를 봤다고 여자아이들이 따돌린다.
담임인 털보 선생님. 말썽쟁이 오광명을 미워하기보다는 아이와 친구가 되기로 마음먹는다. 오광명에게 마음으로 한 발짝 한 발짝 다가간 털보 선생님은 오광명에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이 있음을 알게 된다.
오광명은 자신의 진심을 알아주는 선생님 덕분에 학교생활이 즐거워진다.
윤완준 기자 zeit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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