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자장면 내기 한판

  • 입력 2008년 5월 15일 02시 58분


어르신들이 검은 돌과 흰 돌의 향연에 푹 빠지셨습니다. 자장면 점심 내기라도 하셨을까요. 두 ‘선수’가 벌이는 팽팽한 기 싸움 속에 가끔 훈수도 한 자락씩 넘나듭니다. 봄이 무르익어 가는 계절, 바둑판 위에도 무궁무진한 세계가 펼쳐집니다. ―부산 용두산 공원에서

최재호 기자 choijh9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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