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암서원, 하서 선생 유품 전시관 개관

  • 입력 2008년 5월 22일 02시 55분


조선시대 성리학의 대가인 하서 김인후(河西 金麟厚·1510∼1560) 선생의 유품을 전시하는 필암서원 유물 전시관 개관식이 21일 전남 장성군 황룡면 필암서원에서 열렸다.

유한상 성균관 고문, 김달수 울산 김씨 대종회장, 김진웅 울산 김씨 문정공파 도유사, 김재억 삼양사 감사, 이청 장성군수와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하서 선생의 후손이 주축이 된 하서학술재단(이사장 김상홍 ㈜삼양사 명예회장)과 재단법인 양영학원이 기증한 유물 29종 3794점을 전시한다.

장성군은 42억 원을 들여 전시관 옆에 청소년수련관인 진덕원, 숭의관을 내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장성=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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