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 리서치에 의하면 22일 SBS ‘일지매’는 시청률 14.8%(전국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방영된 MBC ‘스포트라이트’와 KBS ‘아빠 셋 엄마 하나’를 따돌리고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스포트라이트’는 11.0%, ‘아빠 셋 엄마 하나’는 9.0%를 기록했다.
이날 ‘일지매’는 이겸(이준기)이 아버지 이원호(조민수)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능지처참 당하는 모습을 보고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결국 쇠돌이(이문식)의 밑에서 용이로 자라는 모습을 그렸다. 특히 드라마 중반에 이준기가 등장해 용이로 자라난 겸이가 훗날 일지매가 되게 되는 것을 암시했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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