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첫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환자가 발생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전북 지역에서 AI 의심환자로 분류된 후 최종적으로 AI 감염 음성판정을 받은 병사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따르면 ‘확진환자’에 해당된다는 것. 감염내과 전문가들은 이 병사의 혈청에서 AI 단백질(H5)이 검출된 것을 근거로 들었다. 다만 현재는 항체가 생겨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가능성은 없다고 한다.
이 밖에 이명박 정부 출범 직전까지 한미 쇠고기협상을 총지휘한 임상규 전 농림부 장관 인터뷰, ‘중국의 양심’ 쑨원광 교수의 중국 신민족주의 비판 등도 실었다.
정양환 기자 r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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