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8-05-31 02:522008년 5월 31일 02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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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 푸른 눈을 가진 아기 고양이. 배고픔을 견디다 못해 생쥐나라로 모험을 떠나지만 눈 색깔 때문에 길을 물으려 해도 쉽지 않다. 고슴도치는 지레 겁을 먹고 도망가고 노란 눈 고양이들은 대꾸도 안 한다. 그래도 꿋꿋한 아기 고양이, 푸른 눈을 부릅뜨며 길을 찾은 끝에 생쥐나라에 도착한다. 토실토실해진 아기 고양이를 본 노란 눈 고양이들은 갑자기 푸른 눈동자가 부러워진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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