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가위 바위 보,네가 술래야”

  • 입력 2008년 6월 6일 02시 53분


학창 시절 선생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지요. “너희들은 뭐가 그리 좋은지 데굴데굴 굴러가는 나뭇잎만 봐도 까르르 웃는구나. 그래, 다 그럴 때지.” 맨발의 여고생들이 해질녘 텅 빈 바닷가를 놀이터로 만들어버렸습니다.

―부산 해운대에서

최재호 기자 choijh9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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