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5집 앨범 이후 1년 8개월 만에 발매된 이번 앨범은 가수 토이의 리더이자 작곡가인 유희열과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밖에도 김현철, 김광진, 노영심, 정재형, 정지찬 등 싱어 송 라이터가 대거 참여했다.
특히 성시경과 유희열이 공동 작곡한 타이틀곡 ‘안녕 나의 사랑’은 군 입대 전 마지막 앨범임을 의식한 듯 팬들에게 “이게 마지막 선물이 될지도 몰라, 나 없을 때 아프면 안 돼요 바보처럼 자꾸~ 울면 안돼요,괜찮을 거야 잘 지내요 그대 안녕”이라는 가사로 여운을 남기도 했다.
이 외에 상큼한 팝발라드 ‘눈부신 고백’, 복고풍 스탠더드팝 ‘그대와 춤을’, 보사노바 리듬의 ‘베이비 유 아 뷰티풀’등 11곡이 수록됐다.
성시경은 13일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출연을 계기로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4월 26일 시작된 전국투어 콘서트 ‘시경이가 들려주는 성시경 이야기’도 오는 28일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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