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현대미술관서 정연두 씨 미디어 작품 구입

  • 입력 2008년 6월 18일 02시 57분


사진·비디오 아트 작가 정연두(40) 씨의 영상 작품이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 팔렸다.

국제갤러리는 17일 “뉴욕 현대미술관이 정 씨의 영상 작품 ‘다큐멘터리 노스탤지어’를 4만 달러에 구입하기로 했다”며 “한국 작가의 미디어 작품이 뉴욕 현대미술관에 팔린 것은 고(故) 백남준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 작품의 한정판은 모두 6개로, 나머지 5개는 미국 로드아일랜드디자인학교 미술관 등에 팔렸거나 예약이 된 상태다.

윤완준 기자 zeit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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