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즈 ‘가지마가지마’ MV 유승호 눈물연기 호평

  • 입력 2008년 6월 18일 17시 30분


인기 듀오 브라운아이즈의 3집 발매를 하루 앞둔 18일 타이틀 곡인 ‘가지마 가지마’의 티저 뮤직 비디오가 공개돼 화제다.

30초 분량의 티저 뮤직 비디오에서는 눈물과 땀으로 범벅이 된 아역 배우 유승호가 떠나가는 연인에게 가지 말라고 애원하는 절절한 연기를 펼쳐 관심을 모았다.

SBS드라마 ‘왕과 나’,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주인공의 아역으로 등장해 ‘국민 남동생’ ‘리틀 소지섭’ 칭호까지 얻은 유승호가 처음으로 펼치는 애절한 멜로 연기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일부 누나 팬들은 인터넷에 “이대로만 자라 달라”며 흡족해 하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티저 뮤직 비디오의 공개에 힘입어 지난 9일 공개된 3집 발매 기념 스팟 영상도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스팟 영상 마지막 부분에 클로즈업 된 갈색 눈동자의 주인공이 신인 배우 이세나라는 점이 알려져 그녀의 이름이 검색어 상위에 오르고 있는 것.

이세나는 대학에서 도예를 전공하고 현재 배용준, 이나영, 소지섭 등과 함께 BOF에 소속돼 활동 중이다. 오는 7월 9일부터 방영되는 MBC드라마 ‘대한민국 변호사’에서 류수영을 짝사랑하는 비서로 출연할 예정이다.

연일 화제를 몰고 있는 브라운아이즈의 3집은 19일 발매되며 타이틀 곡 ‘가지마 가지마’의 정식 뮤직 비디오는 24일께 공개 된다.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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