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비슷한 시기에 현대건설에 입사했던 이상백 전 미국 벡텔사 부사장이 “이명박 신화는 없었다. 사장 시절 이라크와 계약을 잘못해 현대건설이 타격을 받았다”고 말한 인터뷰도 실렸다.
최상철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은 “부산에서 목포에 이르는 남해안을 제2의 수도권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노인 및 연금수혜 인구가 늘어나면 기후가 온화하고 휴양시설이 잘 갖춰진 지역이 각광받는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한국도 은퇴 뒤 집값, 물가가 싼 남해안에서 여생을 보내려는 인구가 늘게 되리라고 내다봤다.
이 밖에 ‘만사형통(萬事兄通)’이란 신조어를 낳은 이상득 의원 철저탐구, 국정원 신입직원훈련 언론사 최초 동행취재, ‘한국판 빠삐용’ 베트남전 포로 박정환의 격투 인생 등도 실렸다.
정양환 기자 r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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