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캘린더]주말 오감만족 나들이

  • 입력 2008년 6월 27일 03시 12분


■ MOVIE

◆ 갓파쿠와 여름방학을

개봉: 6월 26일

감독: 하라 케이이치

주연: 도마자와 가자토, 요코가와 다카히로

장르: 6월 26일

등급: 전체

내용: 여름방학을 앞둔 어느 날, 초등학생 고이치는 큰 돌을 줍는다. 물로 깨끗이 씻어내자 그 안에서 어린 갓파(일본의 상상 속 동물)가 나온다. 자신이 수 백 년 동안 묻혀 있었다고 이야기하는 갓파는 ‘쿠’라는 이름을 얻어 고이치의 가족과 살게 된다. 고이치의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쿠’는 갑자기 동료들이 사는 갓파의 세상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한다. 이에 고이치는 ‘쿠’를 위해 갓파의 전설이 있는 ‘노도’라는 곳으로 여행을 떠난다.

20자평: 따뜻하고 소박한 그리고 감동적인 애니메이션 ★★★★ (김봉석)

깊이감과 넓이감, 디테일을 고루 갖춘 자연친화적 애니메이션 ★★★★ (황영미)

◆ 크로싱

개봉: 6월 26일

감독: 김태균

주연: 차인표, 신명철 등

장르: 드라마

등급: 12세

내용: 2007년 북한 함경도 탄광마을 세 가족의 가장인 용수(차인표)는 아내가 폐결핵으로 쓰러지자 약을 구하기 위해 중국으로 향한다. 생사를 넘나드는 고비 끝에 중국에 도착한 용수는 벌목장에서 일을 하며 돈을 모으지만 중국 공안의 감시를 피하다 돈을 잃고 쫓기는 신세가 된다. 간단한 인터뷰만 해주면 돈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에 독일 대사관에 갔던 용수는 대한민국으로 송환되고, 이를 모르는 아들 준이는 아버지를 찾아 중국으로 간다.

20자평: 다큐보다 더 리얼하고 강렬한 극영화의 여운 ★★★★ (황영미)

편견을 버리고 보면 괜찮은 영화 ★★★ (동아일보 영화팀)

◆ 원티드

개봉: 6월 26일

감독: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주연: 제임스 맥어보이, 모건 프리먼, 앤젤리나 졸리 등

장르: 액션, 스릴러

등급: 15세

내용: 평범한 청년 웨슬리(제임스 맥어보이)는 어느 날 섹시한 매력의 폭스(앤절리나 졸리)를 만나 아버지가 암살 조직의 킬러였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웨슬리는 암살 조직의 리더 폭스와 슬론(모건 프리먼)의 도움으로 아버지를 잇는 유능한 킬러로 훈련을 받는다. 자신의 숨겨진 능력을 통해 일취월장 하던 웨슬리는 조직의 수상한 움직임을 감지하고 폭스와 조직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20자평: 졸리의 매력을 십분 이용한 멀티액션 아슬아슬 성장담 ★★★☆ (박유희)

◆ 겟 스마트

개봉: 6월 19일

감독: 피터 시걸

주연: 앤 해서웨이, 스티브 카렐

장르: 코미디, 액션

등급: 12세

내용: 세상의 평화를 위해 존재라는 비밀정보기관 컨트롤은 악의 집단 카오스의 음모로 모든 요원의 정체가 공개되자 사무요원 맥스웰(스티븐 카렐)을 작전에 투입한다. 현장 경험이 처음인 맥스웰은 성형수술을 받아 미녀요원으로 거듭난 ‘에이전트99’(앤 해서웨이)와 한 팀이 되어 현장에 투입된다.

20자평: 그저 아무 생각 없이 웃고만 싶다면… ★★☆ (정지욱)

①기간 ②장소 ③관람료 ④내용

■ CONC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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