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술경영연구소(소장 김윤섭)는 ‘주목할 만한 중견작가 20인’전을 2∼8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노암갤러리 전관에서 연다. 미술시장에서 소외된 중견작가들을 재조명하고 그들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자리다. 참여 작가는 김근중 석철주 오원배 유근택 이승오 최석운 황주리 씨 등 20명. 02-741-1626
■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 유로는 익숙한 것으로 새로운 현상을 만들어낸 연금술 같은 작업을 선보이는 ‘Meta-Reality’전을 7일까지 연다. 스테인리스스틸로 빛의 환상적 산란을 보여주는 권용래, 흙을 활용해 독특한 균열 효과를 선보인 김기일, 감각적 디지털 프린트 작업의 이상은, 친숙한 사물을 익숙하지 않게 드러내는 조명식, 빛의 물질성을 보여주는 박현주, 나무토막으로 회화의 본질을 환기시키는 이계원 씨의 작품을 볼 수 있다. 02-3446-6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