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원 회장을 지낸 원로화가 이준 화백의 회고전 ‘빛으로 색으로’전이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경운동 ‘미술관 가는 길’에서 열린다. 기하학적 추상과 피에로 연작, 수채화 등 40여 점이 전시된다. 02-738-9199
◆20년 가까이 프랑스에서 활동한 이규화 화백의 개인전이 9월 27일까지 강원 고성군 진부령미술관에서 열린다. 동양적 신비함을 서양화 기법에 접목시킨 ‘목련’ 연작 등 40여 점이 전시된다. 033-681-7667
◆‘미와 추의 사이’를 주제로 한 제2회 인사미술제가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소재 17개 화랑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커미셔너로 위촉된 평론가 윤진섭 씨가 선정한 김준(가람) 박미나(노화랑) 이이남(선화랑) 한효석(아트사이드) 등 신인과 중견작가 52명이 참여한다.
◆경남 거제시에 살면서 거제의 해벽과 산을 찍어온 서성원의 사진전 ‘해벽이 있는 섬’이 20일까지 서울 충무로 반도카메라 2층 이룸갤러리에서 열린다. 짙은 안개와 어우러진 밤바다, 바위가 수묵화처럼 어우러진 흑백사진 속에 작가의 맑은 시선과 풍부한 감성이 담겨 있다.02-2263-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