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상반기 공연티켓 판매 희비

  • 입력 2008년 7월 17일 03시 00분


콘서트 76% 늘고

뮤지컬 1% 줄어

티켓예매 사이트 인터파크INT가 상반기 자사를 통해 판매된 공연 티켓 규모를 분석한 결과 전체 판매금액은 822억 원(2913편)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57%나 증가하며 인기를 끈 뮤지컬은 413억4000만 원(873편)으로 0.98% 줄어들었다. 반면 연극(74억 원·490편)과 대중음악 콘서트(284억 원·567편)는 각각 56%와 76% 증가했다.

뮤지컬은 판매금액 기준으로 전체 공연시장의 절반을 차지했고 아동물과 넌버벌 퍼포먼스를 제외한 성인 뮤지컬(233편) 가운데 국내 창작물(139편)이 60%를 차지했다. 창작물 판매금액은 67억5000만 원으로 라이선스 뮤지컬(193억 원), 해외팀 내한공연(82억7000만 원)에 비해 규모가 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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