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장미의 화가’ 황염수 씨 별세

  • 입력 2008년 7월 23일 02시 57분


장미를 많이 그려 ‘장미의 화가’로 불리는 서양화가 황염수(사진) 씨가 22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91세.

1917년 평양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2년 일본 도쿄데이코쿠미술대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1957년 모던아트협회 창립멤버로 활동했다. 짙은 윤곽선과 강렬한 색감을 결합한 독특한 이미지의 꽃 그림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2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26일 오전 9시. 02-2072-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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