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차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또 독도 문제에 대한 연구 조사 및 홍보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동북아역사재단 산하에 ‘독도연구소’를 설립해 국제법적 측면에서의 독도 영유권 논리도 연구키로 했다.
아울러 울릉도 소재 독도박물관과는 별도로 수도권에 독도박물관을 짓고, 조선 숙종 당시 일본으로부터 독도 영유권을 확인받은 안용복의 기념관도 건립하기로 했다. 초중고교의 독도 교육 강화와 한일 공동역사교과서 개발도 추진한다.
허진석 기자 jameshu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