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표면의 4분의 3인 바다. 이 책은 바다와 바다 속에 사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물고기 이빨 사이에 낀 찌꺼기를 먹으면서 물고기 입 안을 깨끗이 청소해 주는 청줄청소놀래기의 모습부터 바다의 멋쟁이 갯민숭달팽이, 프라이팬을 뒤집어 놓은 것처럼 생긴 투구게, 먹이를 유인하기 위해 머리 위에 물고기처럼 생긴 촉수를 미끼처럼 단 비상쏠배감펭….
작가가 직접 탐사하며 찍은 생생한 바다 속 사진이 눈길을 끈다. 지역별 바다의 특징 등 바다에 관한 다양한 정보도 담았다.
강수진 기자 sj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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