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델 김다울, 세계 50위 안에 들어 화제

  • 입력 2008년 7월 30일 19시 47분


한국 모델 김다울(19)이 세계 여자모델 50위 안에 들었다.

소속사인 에스팀은 30일 "김다울이 '모델스닷컴(www.modesl.com)'에서 45위를 기록해 세계여자모델 톱 50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모델스닷컴은 세계적인 모델의 순위를 매기는 권위 있는 인터넷 사이트.

현재 세계 50위권 안에 든 아시아 패션모델은 3명뿐. 16위인 중국인 모델인 두쥐안(杜鵑), 18위 한국계 모델 혜박과 김다울 등이다.

김다울은 올 2월 뉴욕 컬렉션을 마치고 'NY 매거진'이 선정한 '주목 해야 할 모델 탑 10' 중 5위에 오르기도 했다.

에스팀 측은 "김다울은 패션 외에 사진, 음악, 미술에도 많은 관심을 두고 있어 다양한 사진전을 열어 왔다"며 "최근 서울의 트렌디한 장소를 소개하는 책 '서울의 보물창고'를 출간했으며 8월 2일 출판 기념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수기자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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