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하는 일이 실제로 일어나 해외 언론들에 토픽감으로 소개되자 누리꾼들이 씁쓸한 미소를 짓고 있다.
타이완의 한 군대 기지를 지키고 있는 군인이 진짜(?)가 아니라고 전해져 관광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고 지역 언론이 전했다.
멀리서 보면 정말 총을 들고 서있는 군인(사진 왼쪽)이 가까이서 보면 인형(사진 오른쪽)으로 군인 숫자가 부족해 임시방편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라고 한다. 물론 보안이 들통난 탓에 현재는 철거됐다.
누리꾼들은 “군인 허수아비라니 정말 웃지 못할 풍경이다”고 허탈해 했다.
김동석 웹캐스터 kimgiz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