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글자를 조합한 100개의 단어 카드를 보여준 후 기억나는 대로 적게 한다.
올해 대학에 입학한 8명을 스튜디오로 불러 테스트를 했다. 이들은 서울대를 비롯해 스탠퍼드대 등 미국 명문대에 합격한 학생이다.
산본중 2학년 7반 학생들에게도 같은 실험을 3차례에 걸쳐 다른 방식으로 진행했다.
단서 없이 단어 100개를 기억해야 했던 1차 테스트와 달리 2차에서는 답안 작성 시 분류화 항목을 알려주었고 3차 테스트에서는 자신이 생각한 단어를 쓰고 암기해 보라고 했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