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는 개신교와 불교 원불교 천주교 천도교 유교 민족종교 등 7대 종단의 종교인 40명이 8∼10일 충남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 등을 찾아 쓰레기 청소와 특산물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바다팀과 육지팀으로 나눠 바다팀은 기름 유출 사건 때 바다에 뿌려졌다가 가라앉은 기름 흡착포와 바다 속에 방치된 폐어구 등을 걷어 올린다. 육지팀은 해변에서 쓰레기를 치우고 어패류 등 수산물 소비 홍보에 나선다.■ 하버드대 출신의 미국인 현각 스님이 17일 오전 10시 반 서울 서초구 방배동 불교TV 법당에서 ‘회광반조(回光返照)-마음 안에 있는 지혜의 빛을 찾아서’를 주제로 법문을 한다. 회광반조는 불교에서 내면세계를 돌이켜 반성함으로써 불성을 발견하는 것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