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는 10일 오전 10시30분 서울 한강시민공원 망원수영장에서 열리는 SBS ‘베이징 2008 올림픽 빅 매치-박태환‘ 편에 서포터로 나서 열띤 응원전을 펼친다.
그녀는 앞서 박태환을 비롯한 국가대표 수영선수단의 괌 전지훈련을 방문,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장면은 지난 5일 ‘마린보이 박태환을 만나다’란 제목의 다큐멘터리로 SBS에서 방영된 바 있다.
수영 남자 400m 결승전에 맞춰 기획된 이번 수영장 응원전에는 손담비를 비롯해 개그 듀오 컬투, 이윤아 SBS 아나운서, 그룹 샤이니 등이 동참할 예정.
또 박태환 선수 어머니의 인터뷰도 공개돼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