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선수가 15일 출전한 자유형 1500m 예선전의 평균 시청률이 41.4%(서울 기준 지상파 방송사 합계)를 기록했다. 이로써 박 선수가 선전을 펼친 6차례의 경기 장면은 43.4%에 이르는 평균 시청률을 올렸다.
시청률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박 선수의 자유형 1500m 예선은 KBS 2TV 24.7%, MBC 16.7% 등 4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8.2%에 달했으며, 박 선수가 4위의 성적으로 경기를 마친 오후 8시52분에 세웠다.
자유형 1500m 예선 탈락이 확정되면서 박 선수의 경기 장면은 안타깝게 6차례 방영에서 마침표를 찍게 됐다. 전 경기 평균 시청률은 43.4%. 최고 시청률은 9일 오후 자유형 400m 예선전 당시 세운 55.8%였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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