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8-08-30 02:592008년 8월 30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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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받아 적어 벽장 속에 꽁꽁 숨겨 놓고 아무에게도 이야기해 주지 않는다면? 마침내 갇힌 이야기들이 복수에 나선다. 계획을 엿들은 머슴은 장가가는 도령을 살리기 위해 길을 따라 나선다. 이야기들은 독이 든 샘물로, 산딸기로, 뱀으로 변신한다. 속 깊은 머슴은 심술을 부린다는 오해를 받아도 섣불리 변명하지 않으면서 도령을 구하려고 한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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