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6일 전야제에서는 축하행사와 함께 작품 ‘칼자국’으로 이효석문학상에 선정된 김애란 씨의 시상식(상패와 상금 2000만 원)이 열린다.
7일부터는 평창주부의 사물놀이와 진부면의 목도소리 등 민속공연행사와 전국 효석백일장, 장학금타기 퀴즈대회 등이 진행된다.
특히 1930년대 소설 속 배경을 재현해 운영되는 전통 재래장터에서는 40개의 전통 음식코너와 전통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운영되고 효석문화마을과 흥정천에서는 섶다리 건너기, 봉선화 물들이기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가 열리는 창동리 효석문화마을 일대 33만 m²에는 메밀꽃밭이 조성돼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