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1일 탤런트 이언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한남동 고가도로에서 숨졌다. 이언의 사망은 아직 수사 중이다. 그의 사인을 놓고 본인 실수인지 뺑소니 사고인지 의혹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지난 6월 6일에는 스튜어디스 출신 여가수 이라가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수면 중 구토에 의한 질식사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사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4월 29일에는 그룹 먼데이키즈 멤버 김민수가 오토바이 사고로 숨졌다. 그는 서울 신림동 신림중학교 앞에서 가로수를 들이받고 사망했다.
4월2일에는 그룹 거북이의 리더 터틀맨(본명 임성훈)이 심근경색에 의한 심장마비로 숨졌다. 터틀맨의 죽음은 친한 동료들 뿐만 아니라 가요계 전체를 충격으로 몰고 갔다.
올해에는 유난히 연예인 사건 사고가 많아 연예계와 팬들에게 잇달아 충격을 주고 있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