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전 장관은 1961년 국가재건최고회의 직속 국민경제연구회의 전문위원에서 출발해 농림부 국장, 대통령경제비서관, 재무부 차관보, 건설부 장관 시절 겪은 생생한 경험담을 이 책에 담았다.
특히 이 책 곳곳에는 ‘대한민국의 창조적 건설에 몸을 던져 열심히 일한 공직생활에 대한 자부심’과 ‘농촌사업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노력, 국가 지도자의 자질을 갖춘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흠모’가 진하게 묻어나 있다.
김광현 기자 kk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