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단신]‘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 外

  • 입력 2008년 9월 16일 03시 00분


■얼룩말 코끼리 코뿔소 등 아프리카 초원에 사는 동물들의 표정이 제각각이다. 제3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강성채(진주 혜광학교) 군의 ‘아프리카, 아프리카’란 작품이다. 한국재활재단이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 공모전 작품들이 17∼23일 서울 인사아트센터 4층에서 전시된다. 시상식은 17일 낮 12시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 뒤 파리공원에서 열린다.

■대안미술공간인 서울 홍익대 앞 쌈지스페이스가 내년 3월 폐관한다.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해 이형구 이수경 정연두 함진 등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배출한 공간인 만큼 미술계의 아쉬움이 크다. 폐관에 앞서 10월 15일까지 10주년 자료전을 마련했고, 10월 11일 오후 1시 ‘대안공간의 과거와 한국예술의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회도 연다. 쌈지 측은 앞으로 농촌지역에서 작가,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02-3142-1693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