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리목월 문학상 제정

  • 입력 2008년 9월 19일 02시 55분


경북 경주 출신 문인인 소설가 김동리(1913∼1995)와 시인 박목월(1916∼1978)을 기리는 ‘동리목월 문학상’이 제정됐다.

동리목월기념사업회는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의 지원으로 총상금 1억 원의 문학상을 제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소설 부문은 올해 11회째인 김동리문학상을 계승하고 시 부문은 목월문학상을 신설했다.

상금은 각 5000만 원이며 목월문학상의 경우 시 부문 국내 최고 상금이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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