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오코
개봉: 9월 18일
감독: 후루마야 도모유키
주연: 우에노 주리, 미우라 하루마
장르: 학원 드라마
등급: 전체
내용: 천식으로 섬에 요양을 온 12세 소녀 나오코는 해변을 달리는 소년 유스케를 넋 놓고 바라보다가 뱃전에서 미끄러져 바다에 빠진다. 같은 배에 타고 있던 유스케의 아버지가 뛰어들어 나오코를 구하지만 자신은 목숨을 잃는다. 6년 뒤, 육상부에 가입한 나오코(우에노 주리)는 육상 유망주로 성장한 유스케(미우라 하루마)와 재회한다. 두 사람의 마음 속 상처를 안타깝게 여긴 유스케의 코치는 나오코에게 유스케 팀의 매니저가 돼 줄 것을 제안한다.
20자평: 마라톤의 투혼과 상처의 극복을 잘 조합한 스포츠드라마. ★★★ (황영미)
느릿느릿 듣다보면 은근히 가슴 뛰는 이야기. 마라톤 같다. ★★★☆ (동아일보 영화팀)
◆ 매드 디텍티브
개봉: 9월 18일 감독: 두치펑, 웨이자후이 주연: 류칭윈, 안즈제, 린자둥
장르: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등급: 15세
내용: 통찰력 있는 수사로 재능을 인정받던 형사 번(류칭윈)은 몇 년 전 ‘미친 형사’라는 오명을 안고 경찰을 떠났다. 의문의 연쇄살인 사건 수사를 맡게 된 호(안즈제) 형사는 신참 시절 상사였던 번을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사람 내면에 숨겨진 다른 인격을 꿰뚫어볼 수 있는 번은 경찰 치와이(린자둥)를 범인으로 지목한다. 치와이가 내면에 감추고 있는 7개의 인격이 살인을 저지르고 있다는 것. 하지만 호는 이를 믿지 않고 오히려 번을 의심한다.
20자평: 어둡고 무겁지만 스릴러로서는 만족할 만. ★★★ (정지욱)
심리를 추적하는 스릴러로서 짜임새는 독특하지만, 너무 무겁다. ★★★ (황영미)
◆ 황시
개봉: 9월 18일
감독: 로저 스포티스우드
주연: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라다 미첼, 저우룬파, 양쯔충
장르: 전쟁 드라마
등급: 12세
내용: 1937년 중국. 영국인 종군기자 조지 호그(조나단 리스 마이어스)는 일본군의 무자비한 학살 현장을 취재하다가 붙잡혀 포로가 된다. 잭(저우룬파)이 이끄는 중국 게릴라 부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 호그는 잭의 권유를 따라 버려진 마을 ‘황시’를 찾아가 60명의 전쟁고아를 돌본다. 황시의 아이들이 전쟁터로 끌려가게 될 위기에 처하자 호그는 그들을 이끌고 새로운 희망을 찾아 떠난다.
20자평: 들인 정성과 화려한 출연진에 비해 감동이 약한 대작. ★★★ (박유희)
전쟁의 참혹함 속에 꽃피는 휴머니즘을 그린 감동 실화. ★★★☆ (황영미)
◆ 미러
개봉: 9월 18일
감독: 알렉산더 아자
주연: 키퍼 서덜랜드(벤 카슨), 폴라 패튼
장르: 공포 등급: 18세
내용: 동료 형사를 죽인 실수로 경찰에서 쫓겨나고 아내에게 이혼당한 벤 카슨(키퍼 서덜랜드)은 화재로 폐허가 된 백화점의 야간 경비 일을 맡는다. 순찰 중 발견한 대형 거울을 통해 사악한 기운에 의해 카슨의 여동생이 죽음을 맞는다. 카슨은 50년 전 거울 속에 갇혀버린 악령들이 ‘에세커’라는 인물을 이용해 현실 세계에 접근했음을 알게 된다. 거울의 공포는 차츰 불어나 뉴욕 전체를 혼란에 빠뜨린다. 한국영화 ‘거울 속으로’(2003년)를 리메이크했다.
20자평: 원작보다 나은 리메이크 ★★★ (김봉석)
원작에 비해 나아진 것은 특수효과뿐 ★★☆ (동아일보 영화팀)
①기간 ②장소 ③관람료 ④내용
■ CONCERT
◆ ‘잼 프로젝트’ 내한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