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VE는 1980년대 화이트 와인 붐을 타고 호주 정부가 샤도네이 교체를 권유했지만 쉬라즈 품종을 고집해 현재 세계적인 수준의 쉬라즈 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 대표 제품이자 최고급 와인 ‘E&E 블랙 페퍼 쉬라즈’는 와인전문지 와인스펙테이터로부터 9년 연속 90점 이상의 점수를 받고, 1999년과 2005년 빈티지는‘올해의 와인’에 선정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았다.
스튜어트 부르노 와인메이커는 “최고의 쉬라즈라고 자부한다. 한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에는 E&E 블랙페퍼 쉬라즈를 비롯 에벤에저 쉬라즈, E마이너 쉬라즈 등 6종의 와인이 판매된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