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김희선 이영애 제치고 ‘최고 미인’

  • 입력 2008년 9월 26일 16시 41분


탤런트 한가인이 김희선 이영애 등을 제치고 여성들이 인정한 가장 아름다운 스타에 꼽혔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서울 시몬성형외과는 최근 6개월 동안 6895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20~40대 여성들이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이목구비를 가진 연예인으로 한가인이 1위(30.3%, 2,089표)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가인의 뒤를 이어 김태희가 2위(24.5%), 한예슬이 3위(12.5%)를 차지했고, 이 밖에 임수정과 전지현, 이나영, 이지아, 안소희 등이 순위에 올랐다.

김태헌 원장은 한가인이 돋보이는 이유에 대해 “깊은 눈매와 갸름한 턱선, 오똑한 콧날까지 서양인에 더욱 가깝기 때문”이라며 “이번 여론 조사에서 김희선, 이영애 등 기존 미녀스타들이 아닌 신인 여자 스타가 많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지난 2005년 탤런트 연정훈과 결혼한 후 CF 이외에는 별다른 활동을 벌이고 있지 않고 있다. 연정훈은 현재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이동욱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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