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던 시기부터 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된 시기까지 국제사회에서 벌어진 주요 경제사건을 살펴봤다. 저자인 찰스 페이스틴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와 피터 테민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교수, 잔니 토니올로 이탈리아 로마대 교수가 전에 썼던 ‘대공황 전후 유럽경제’에서 세계로 시선을 넓혔다. 1920년대에 불어 닥친 대공황에 대한 통상적인 논의를 뛰어넘어 다양한 각도에서 세계 경제를 고찰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정양환 기자 r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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