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받으며 연주’ 희귀 동영상 화제

  • 입력 2008년 10월 17일 00시 29분


50년간 현악기 밴조를 연주해온 영국의 에디 애드콕이 수술 중에도 연주를 멈추지 않았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화려한 테크닉과 빠른 손놀림으로 미국의 민속음악인 블루그래스의 거장으로 불리던 애드콕은 올 초부터 손이 떨리기 시작하며 연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병원을 찾은 애드콕에게 의사는 뇌수술을 제안했고, 그는 수술받는 동안 연주를 계속 한다는 조건하에 수술에 동의했다. 부분마취를 한 상태에서 진행된 수술 내내 애드콕의 연주는 계속 됐다.

수술에 참여한 의사 중 한 명이 이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공개하자 누리꾼들은 ‘진정한 프로다’, ‘역시 밴조와 함께 할 때 가장 편안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며 신기해 했다.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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