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는 17일 파트2 앨범 발표를 앞두고 14일 엠넷닷컴을 통해 ‘헤븐’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뮤직 비디오는 영화 ‘고사:피의 중간고사’를 연출했던 창 감독과 손잡고 약 20분 분량의 뮤직드라마로 제작했다.
창 감독은 멤버들의 전사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비주얼과 활기찬 모습을 감각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영상으로 담아냈다.
17일 오후 2시 현재, ‘헤븐’ 뮤직비디오 1부는 3만3776건, 2부가 2만1051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1,2부를 합치면 5만 건이 넘는다.
FT아일랜드는 9월 25일 2집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사랑후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랑후애’에서 남자다운 모습으로 변신한 FT아일랜드 멤버들의 매력을 선보였다면, 이번 파트2 앨범의 타이틀곡 ‘헤븐’을 통해 더욱 강렬해진 FT아일랜드 표 감성 록발라드를 선보인다.
‘헤븐’은 1집 수록곡 ‘천둥’의 콤비 조영수(작곡)-안영민(작사)가 맡아 도입부의 현란한 바이올린 소리가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다.
여기에 이홍기의 한층 여유로워진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가을에 어울리는 록 발라드곡을 탄생시켰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사진=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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